“당분간 대형주 장세 지속”-대신증권

입력 2013-09-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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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외국인의 대형주 ‘러브콜’에 힘입어 당분간 IT, 자동차, 화학업종이 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상 흑자가 지속되고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상대적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의 저평가 매력도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최근 4주 동안 강하게 매수한 업종은 반도체, 비철금속, 보험, 화학, 자동차,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기계 등”이라며 “밸류에이션이 극도로 낮거나 경기 회복국면에서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대형주들”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형주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짧게는 2주, 길게는 6주 정도 이러한 이들 중심으로 외국인은 매수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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