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IFA 2013에서 역대 최대구모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IFA 2012 삼성전자 부스 전경.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총 440여대의 LFD를 통해 전시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관람객과 시각적 소통을 극대화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IFA 전시장 한 가운데 ‘디스커버리 애비뉴’를 중심으로 양 옆에 하이라이트 제품을 배치하고 55인치 LFD 341대를 활용한 ‘비디오 월’을 설치한다. 관람객들은 화면 사이의 경계를 최소화한 슬림 베젤의 비디오 월로 실물 크기 보다 확대된 사이즈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동시에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제품별 전시공간 입구에는 22대의 75인치 LFD가 세로로 비치돼 관람객들에게 각 구역별 대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시장 네비게이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매직인포 솔루션’을 이용해 전시된 수백 개의 LFD에 각각 독립된 콘텐츠를 제공하다가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콘텐츠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다양한 화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 2013 전시회는 LFD의 향연장이 될 것”이라며 “5년 연속 세계 LFD 시장 1위의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