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800원(2.06%) 오른 3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전일 삼성중공업은 유럽 플렉스(FLEX)사와 4465억원 규모의 LNG 2척 및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6103억원 규모의 드릴쉽 1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 수주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주가가 4만 원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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