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리카드 신임 사장은 누구

입력 2013-08-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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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사장에 강원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우리카드 사장에 강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선임해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은 1956년 강원도 출생으로 휘문고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금속공학과와 대학원을 마쳤다. 1978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입문한 이후 우리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장과 트윈타워기업금융본부장, 여의도기업영업본부장, 중소기업고객본부장, 개인고객본부장(부행장)을 지냈다. 지난 4월에는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기업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재직해 왔다.

강 신임 사장은 개인영업과 기업금융 업무를 주로 담당했던 정통 은행원 출신으로 은행 재직 시절 기업금융과 리테일 영업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상업은행 출신의 강 신임 사장은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 회장 역시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상업은행 출신이다.

◇주요약력

△학력

-1980년 성균관대 대학원

-1978년 성균관대 금속공학 학사

-1974년 휘문고

△경력

-2010.12 우리은행 중소기업고객본부 집행부행장

-2009.12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 단장

-2008.12 우리은행 여의도기업영업본부 본부장

-2007.12 우리은행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본부장

-2007.04 우리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 본부장

-2005.12 우리은행 경수기업영업본부 본부장

-2001.10 우리은행 트윈타워기업금융본부 기업금융지점 지점장

-1999.08 우리은행 봉천동지점 지점장

-1978.03 상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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