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7월 방문자 수 1위 탈환

입력 2013-08-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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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2년여 만에 구글을 제치고 방문자 수 1위를 탈환했다고 CNN머니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컴스코어가 미국 주요 인터넷기업들의 7월 순방문자(UV·unique visitor) 수를 조사한 결과, 야후는 1억9656만4000명으로 1억9225만1000명을 기록한 구글을 넘어섰다.

야후가 월간 방문자 수에서 1위를 한 것은 2011년 5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야후의 7월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야후는 1년 전 구글과 MS에 이어 3위에 그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7월 방문자수가 1억7959만5000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페이스북은 1억4226만600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야후가 지난 5월 야후가 인수한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텀블러는 이번 집계에서 따로 계산됐다. 텀블러의 7월 방문자 수는 3836만7000명으로 28위였다.

야후의 1위 탈환은 2012년 7월 CEO로 영입된 마리사 메리어가 이끈 변화 때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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