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외국인‘러브콜’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거래일대비 7000원(2.05%) 하락한 34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맥쿼리, HSBC증권, 골드만삭스, 도이치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며 신중히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하이마트 합병 효과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기존 사업의 실적 회복세가 매우 느리게 진행 중”이라며 “해외사업 실적 모멘텀이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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