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아버지 죽음 이미숙과 관련 알고 '충격'

입력 2013-08-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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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아이유가 아버지의 죽음이 이미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정유경 극본, 윤성식 연출) 45회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이 송미령(이미숙 분)과 동혁(김갑수)이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동혁은 기자가 찾아와 창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며 압박을 받았다. 이에 미령을 찾아와 더는 숨기지 말고 진실을 밝히자고 설득했다.

동혁은 "미령 씨 이제 다 털어놓는 게 어때요? 그 사고 정황 말이에요. 실은 내 차 블랙박스에 동영상이 그대로 다 찍혀있어요. 그거 가지고 범인도 잡을 수 있어요. 차라리 다 털어놓고 범인 잡는데 일조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

미령은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내가 뭘요? 부탁드렸잖아요. 무덤까지 비밀로 해달라고요. 그렇게 해준다고 해놓고. 내가 미쳤어요? 뭘 빌란 말이에요. 내가 죽인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용서를 빌어야 하냐고요"라며 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 내용은 이순신이 듣고 있었다. 아이유는 충격을 받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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