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중소기업 신규자금 지원 상품인 ‘KJB 중소기업 넘버원(No.1) 대출’ 판매실적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를 일반자금 대출에 비해 낮게 설계한 ‘KJB 중소기업 No.1 대출’이 지난달 5000억원 판매 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5000억원을 추가 편성, 총 1조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는 우량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고객 거래 강화를 위한 ‘Welcome to KJB’ 마케팅을 시행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이정학 기업영업전략부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6000억원 조기 판매는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품기획과 금리우대 등 다양한 영업점 지원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