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2’ 흥행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중이다.
LG전자는 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800원(1.08%) 오른 7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토러스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LG전자는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글로벌전략 스마트폰 ‘G2’를 공개했다.
사용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폰을 들었을때 검지가 위치하고 있는 후면에 전원과 볼륨키를 배치했고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전원을 켜고 끌수 있게 했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폰을 귀에 갖다 대면 통화가 시작되는 기능도 넣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 G2는 삼성전자, 애플 등 경쟁사 제품보다 1개월 이상 출시 시점이 빠르고 제품을 판매하는 통신사 숫자가 전 세계에서 130개에 이른다”라며 “G2 판매량은 연말까지 최소 300만대에 달할 것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