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최선다해 협의…오늘 중 국조 정상화 기대”

입력 2013-08-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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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간 더 원활한 소통할 것”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협의해 나가겠다”며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이 국정조사 정상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야당의 무리한 요구에도 인내심을 갖고 양보하면서 계속 성의를 보이고 노력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어제도 밤늦도록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기다렸지만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오늘 최고위에서 결정키로 했다는 말을 듣고 밤늦게 귀가했다”면서 “민주당의 입장이 정리되지 못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중 국정조사 정상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날 청와대가 비서실장을 비롯해 참모진을 개편한 데 대해선 “2기 비서진은 박근혜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청 간 더욱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으로 국정 운영에서 하반기부터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호서대에서 대학생 창업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하는 민생탐방 간담회를 언급하며 “학생과 지도교수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그 결과를 토대로 법 개정과 예산반영 사항을 정리해 정기국회에서 당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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