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버, 심경 고백 “남자 같다는 놀림에 힘들어서 울었다”

입력 2013-07-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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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안녕하세요'

조정치를 닮아 고민이라는 여성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 신비로운 다섯 소녀 에프엑스(F(x))가 출연한 가운데 조정치를 닮아 고민이라는 10대 여고생이 출연한다.

이 사연과 관련해 MC는 게스트에게 “닮은 연예인이 있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빅토리아는 “이나영 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었다”고 말했고다. 엠버는 “슈퍼주니어의 동해, 샤이니의 종현과 sm 공룡 3남매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잠시 후, 베일에 싸인 주인공이 얼굴을 공개됐다. 조정치를 쏙 빼닮은 주인공의 외모에 MC와 방청객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고민 주인공은 “날 보며 조정치라고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화장실 한번 마음 편히 못간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엠버는 “나도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 같다는 놀림을 많이 당했다. 힘들어서 운적도 있다”며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엠버는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 빼라고 구박하는 남동생의 사연과 더불어 변덕쟁이 아빠, 방귀 뀌고 트림하는 대리님의 사연이 함께 소개된다.

‘안녕하세요’는 29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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