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역린’ 출연 확정 ‘현빈과 호흡’

입력 2013-07-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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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의 출연을 확정한 정재영(사진 = 뉴시스 제공)

배우 정재영이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 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역린’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재영은 최근 ‘역린’의 출연을 확정짓고, 현빈, 조정석, 정은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정재영은 극중 왕의 서가를 관리하는 상책 갑수 역을 맡았다.

갑수는 정조의 곁을 항상 보살피고 염려하며 왕을 보위하지만 과거의 비밀로 인해 정조 암살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2008년 영화 ‘신기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정재영은 ‘역린’을 통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액션연기까지, 양극단을 오가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정재영은 현재 영화 ‘플랜맨’을 촬영 중이며 올해와 내년 상반기까지 4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역린’은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영화 ‘만추’ 등을 통해 톱배우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군 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정재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역린’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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