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그룹이 지난 2분기 유럽항공우주방위산업(EADS) 지분 매각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2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다임러그룹은 이날 지난 2분기 순이익이 45억8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의 15억6000만 유로에서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3% 늘어난 297억 유로를 기록했다.
다임러그룹은 EADS 지분을 처분하면서 32억 유로의 차익을 남겼다고 통신은 전했다.
회사는 핵심사업인 자동차에 주력하고자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