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기 탄생이 임박하자 영국이 축제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미들턴 왕세손비가 출산을 준비중인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 앞은 '로열 베이비'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풍선을 들고 공주, 혹은 왕자를 기다리는 할머니, 아기로 분장한 사람 등 왕실 지지자들을 비롯해 진을 치고 있는 취재진들과 탄생기념품을 준비해놓고 있는 상점들까지 북적이는 모습이다. 로열 베이비의 출산 예정일은 원래 12일이었으나 출산이 지연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