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태양광주, 중국 태양광발전 소식에 ‘핫’

입력 2013-07-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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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15년까지 태양광발전 용량을 4배 이상 확대한다는소식에 관련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5개, 코스닥 4개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웅진에너지가 전거래일대비 180원(14.81%) 오른 1395원을 기록했다. 오성엘에스티(14.65%), 신성솔라에너지(14.61%) 등도 동반 급등했다.

이날 중국 정부는 매년 태양광 발전규모를 10기가와트(GW)씩 늘려 2015년까지 전체규모를 35GW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2015년 중국의 태양광발전 용량은 지금보다 4배 이상 커지게 된다.

태양광주와 더불어 금호종금(14.99%)도 교보생명의 우리은행 인수 추진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한 언론은 교보생명이 글로벌 은행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은행 인수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보생명 고위 관계자는“우리은행 인수전에참여하기 위해 글로벌 대형은행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이미 상당수 은행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 백열전구의 생산 및 수입이 전면 중단되고 LED램프 등고효율 조명기기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필룩스가 전거래일대비 250원(14.93%) 오른 1925원을 기록했다.

다날은 중국 민영 복권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350원(14.84%) 뛴 1만45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다날은 중국 현지법인이 중국 첫 민간 온라인 복권 서비스 기업 ‘상해두로이정보과기유한공사’와 전략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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