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구자철 투톱 출연 후 신경전, 왜?

입력 2013-07-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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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가 SBS ‘런닝맨’에 다시 출연한다.

이번 편은 1년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아온 ‘영원한 캡틴 박’ 박지성 선수와 지난 6월에 새신랑이 된 ‘차세대 캡틴’ 구자철 선수,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에프엑스 설리가 출연한다.

오프닝 촬영에서 1년 만에 박지성 선수와 재회한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 선수를 환호하며 반겨줬다.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열애소식으로 화제가 된 박지성 선수는 “오늘은 정신이 없지만, 녹화만큼은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등장한 구자철 선수를 본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을 홀로 남겨둔 채 모두 구자철에게 달려갔다. 갑자기 찬밥신세가 된 박지성의 굴욕에 촬영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유재석에게 “예능적으로 센스와 타이밍이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박지성은 촬영 내내 구자철 선수와 신경전을 벌였다. 구자철은 거침없는 돌직구로 박지성을 당황하게 하는 등 박지성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또 본격적으로 펼쳐진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 두 선수 모두 ‘런닝맨’ 멤버들의 맹추격에도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해 출연자는 물론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격한 몸싸움도 서슴없이 벌이는 등 과감한 입담과 예능감을 과시했다.

한편, 두 캡틴의 자존심을 내건 족구 대결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한 박지성과 구자철의 족구 실력이 대 공개될 예정이다. 7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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