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IPTV인 B tv모바일이 5일부터 기존 HD 화질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풀HD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측은 국내 모바일 IPTV 최초로 풀HD 방송을 시작한다며 적용 채널은 MLB ch1(류현진 출전경기 중계), KBS 2TV, tvN 등 3개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B tv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풀HD 방송의 해상도는 1920X1080 픽셀에 전송속도는 4Mbps를 기록한다. 향후 적용 채널을 늘려 이용자 선택폭을 늘릴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B tv 모바일은 고화질과 류현진·추신수 선수의 메이저리그 전 경기를 모바일 IPTV에서 유일하게 방송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상파 다시보기도 실시간 방송 종료 뒤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어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임진채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B tv 모바일은 향후 풀HD 적용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