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올해 실적개선과 함께 자회사 우회상장에 따른 기대감에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날보다 9.14%(365) 오른 448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삼천당제약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탄탄한 이익률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공눈물 시장이 연평균 20%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삼천당제약의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요 눈물제제 판매 업체 가운데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공장을 보유한 업체는 태준과 DHP코리아에 불과하다”며 “삼천당제약은 DHP코리아 지분 67.8%(259만357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천당제약이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 DHP코리아는 현재 하이제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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