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곡면 올레드 TV, 유럽서 친환경 인증

입력 2013-07-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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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연구소 연구원이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인터텍 '그린리프마크'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 곡면 올레드 TV가 유럽에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자사 곡면 올레드 TV가 최근 인터텍으로부터 ‘그린리프마크(Green Leaf Mark)’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텍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품질, 안전, 환경 분야 검사·인증기관이다. 전 세계 118개국에 300여개의 시험소 및 500여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LG 곡면 올레드TV는 최근 ‘EU(유럽연합) 에코 라벨’도 획득했다. 제품 설계, 부품, 생산, 에너지 저감 등에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EU 에코 라벨’은 제품의 친환경성 및 인체무해성을 입증해 주는 인증이다. 엄격한 기준으로 유명하며 유럽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다. LG전자는 곡면 올레드TV에 ‘에코 라벨 마크’를 부착,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원재료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구현했다.

또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대비 최대 67%까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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