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시간 연장…자정까지 이용 가능

입력 2013-06-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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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울 시내 모든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기존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던 국공립어린이집을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서울 시내 전체 690곳 국공립 어린이집이 자정까지 문을 열게돼 부모들이 좀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보육 서비스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월 60시간의 보육료를 무상 지원하고 보육 아동 전체의 시간 연장 보육시간이 월 20시간 이상이면 교사 채용에 대한 월 급여도 근무수당 명목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6시30분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자정까지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이용 수요가 없을 때는 시간을 앞당겨 문을 닫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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