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한승연 모함…홍수현 저주 누명 써 "장희빈 죽여라"

입력 2013-06-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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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김태희가 위기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마지막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최숙빈(한승연)에 의해 모함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숙빈은 장옥정이 신당을 차린 일을 발고했고 이를 확인하고자 숙종(유아인)은 신당을 찾아 나섰다.

이때 신당을 정리 중이던 장옥정은 숙종에게 신당을 들키고 말았다.

장옥정은 “두창을 앓는 윤이를 위해 그런 것이다. 세자가 두창에 걸려 두창에 걸려 돌아가신 인경왕후(김하은)에게 치성을 드리면 낫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신당을 차린 이유를 설명했다.

장옥정의 상궁중 한명은 모진 고문을 당했고 결국 거짓을 고했다. 장옥정이 인현왕후를 저주했다는 것이다. 이에 장옥정은 장희빈으로 삶에서 추락됐다.

조정대신들은 “사악한 죄인 장희빈을 죽이고 그 아들 세자를 폐세자 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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