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젠틀맨..."내가 바로 진정한 마더파더 젠틀맨의 후예!"

입력 2013-06-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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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젠틀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태어날 때부터 젠틀맨'인 개가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태어날 때부터 젠틀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해당 게시물에는 '보스턴 테리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이 포함돼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보스턴 테리어는 생후 얼마 되지 않아 보인다. 코 밑에 검게 나 있는 '할리우드' 스타일의 멋진 콧수염이 영국 신사를 연상케 한다. 이 수염은 성견이 된 후 한층 더 빛을 발하며 보스턴 테리어의 위엄을 보여준다. '태어날 때부터 젠틀맨'이라는 제목을 붙인 글 게시자의 재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태어날 때부터 젠틀맨' 사진에 네티즌들은 "태어날 때부터 젠틀맨, 맞네.", "진정한 마더파더 젠틀맨의 후예다." "우리집 보스턴 테리어는 저렇지 않았는데." "진짜 수염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