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꼼수의 달인?..."스티커로 일부제품 상표 가려"

입력 2013-06-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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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밀어내기'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남양유업이 '꼼수의 달인'이라는 새로운 꼬리표를 달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시각 남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배우 김태희가 광고하는 남양유업의 인스턴트 커피 '프렌치 카페' 상자 사진 두 장이 담겨 있다.

자세히 보면 두 사진은 같은 듯 다르다. 오른 쪽 사진에는 상표가 그려진 위치에 '우유 넣은 커피, 다 똑같은 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 바탕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네티즌들은 "남양유업, 꼼수까지 부리네." "애쓴다." "불매운동해도 남양 제품 사는 사람이 꾸준히 있다는 거네." "진짜 꼼수의 달인이다." "남양유업 밀어내기, 갑의 횡포...이슈가 3개월을 못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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