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비자금' 부사장 구속여부 8일 밤늦게 결정

입력 2013-06-08 15: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비자금 조성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CJ글로벌홀딩스 신모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8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법원 321호 법정에서 신 부사장을 상대로 심문을 진행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장이 발부되면 CJ그룹 전·현직 임직원 가운데 비자금 및 탈세 의혹과 관련해 구속수사를 받는 첫 사례가 된다.

한편 검찰은 신씨를 비롯해 비자금 조성·운용에 관여한 핵심 인물들을 차례로 조사한 뒤 이재현 회장의 소환 일정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