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채권시장 안정세 보고 투자 재개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이 일본증시 투자를 재개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는 지난달 회사가 보유한 일본 주식 대부분을 팔았으나 최근 다시 일본증시가 오를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성장전략에 따른 의구심에 투자자들이 연일 일본증시에서 매도세를 보이는 것과 다른 움직임이다.
소식통은 “소로스가 이번 주 일본 채권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고 투자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소로스는 엔화 약세와 일본증시 강세에 베팅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