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 원 멜론..."금테 두른 것 맞네. 손 떨려서 못 먹겠다~"

입력 2013-06-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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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원 멜론

▲유바리 시에서 생산된 멜론.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제공=Captain76

1800만 원 짜리 멜론이 공개돼 화제다.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에서 멜론 두 통이 1만300파운드(약 1800만원)에 팔렸다고 3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화제의 멜론은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삿포로 중앙도매시장 경매에서 160만엔에 낙찰됐다. 이는 2008년 250만 엔에 판매된 이래 세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이 1800만 원 짜리 멜론은 일본의 작은 도시 유바리시(市)에서 난 것이다. 유바리 시는 멜론 사업을 브랜드화해 일본 내에서 가장 맛 좋고 질 좋은 멜론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1800만 원 멜론을 접한 네티즌들은 "1800만 원 멜론, 말이 멜론이지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1800만 원 멜론, 손떨려서 난 돈 있어도 안 먹겠다.", "멜론 두 통 값이 우리 가족 몇 년치 과일 값이네.", "금으로 만들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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