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3년 ‘이스라엘 Start-Up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입력 2013-05-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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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해외창업인턴(이스라엘 Start-Up)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을 6개월간 이스라엘에 파견해 현지의 전문화된 창업교육과 창업기업에서의 인턴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창업인턴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창업 아이템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 또는 4인 이하의 팀이어야 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인 만큼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어학실력도 필수다. 어학실력과 창업계획에 대한 우수성을 심사해 1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국내 기본교육과정을 거쳐 7월 중순에 이스라엘로 파견된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2개월 동안 ‘스타타우(StarTau)’의 창업교육을 이수한 후 ‘텔아비브 글로벌시티(Tel Aviv Global City)’ 내 600여개의 창업기업에서 4개월간 인턴과정을 통해 실제적인 업무와 벤처생태계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밖에 국내외 교육비와 왕복 항공료, 보험료, 비자발급비 등이 전액 지원되고, 현지체재비 일부도 매월 지급된다. 총 6개월간의 활동 종료 후 우수팀을 선정하여 현지 창업지원시설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팀은 10일까지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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