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가이 끝판왕..."시종일관 '응'...이별통보하는 여친이 더 민망했겠다"

입력 2013-05-31 08: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쿨가이 끝판왕

'쿨가이 끝판왕'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쿨가이 끝판왕'이라는 제목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쿨가이 끝판왕 사진은 연인 사이로 보이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눈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이 "오빠" "나 그동안 생각해봤어" "우리 이제 그만하자" "그동안 고마웠어" "잘지내" 등 5개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남성은 "왜"로 시작해 "응"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해 실소를 자아낸다. 두 사람이 교제를 한 것이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쿨가이 끝판왕 캡처를 접한 네티즌들은 "쿨가이 끝판왕, 여친 이별통보 기다렸던 것 같네." "난 왜 쿨가이 끝판왕 처럼 쿨하지 못했을까. 아직도 질척." "이별통보하는 여친이 더 민망할 듯" "쿨가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한 거 아니고?" "쿨가이 끝판왕 같은 사람이면 헤어지는게 차라리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