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온라인 시작… '이날만 기다렸다' 게이머 관심 급상승 왜?

입력 2013-05-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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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 '티르온라인'이 금일오후 4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30일, '티르온라인' 오픈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 랭크되고 티르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문의가 폭주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티르온라인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세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되며, 특히 게임을 체험한 테스터들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티르온라인'은 현대인의 감성과 복고풍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요소를 적절히 배합하여, 진화된 공성전을 선보이는 대형 MMORPG로 국가전, 길드전, 해적왕 섬 쟁탈전 등 전쟁에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심지어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하드코어 PK를 선보여 극강의 재미를 더한 게임이다.

이에 대해 게이머들은 "이날을 기다렸다", "오늘부터 밤샘 이유 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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