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관계국과 대북문제 해결 위한 공조 확인"

입력 2013-05-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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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24일 저녁 전화 회담을 하고 북한문제에 대한 양국이 관계국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2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측은 이날 회담에서 아베 내각이 최근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조기해결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북 포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본에 협조를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을 둘러싸고 긴장상태에 놓여 있는 중·일관계도 협의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위해 양국이 공조하자고 의견을 나눴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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