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제철, 가스누출 소식에 사흘만에 하락

입력 2013-05-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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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 5명이 가스질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현대제철 주가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200원(1.54%) 하락한 7만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당진 공장에서 이날 오전 2시25분경 근로자 남 모씨 등 5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쇳물을 녹이는 용융로 안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 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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