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쇼핑, 실적 실망감에 사흘째 하락

입력 2013-05-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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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1분기 실적 실망감에 사흘째 내림세다.

롯데쇼핑은 1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만2000원(3%) 하락한 38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CLSA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 줄어든 345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하이마트 연결효과에도 불구하고 소매 경기가 위축되면서 기존 사업이 부진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매출은 3월 이후 늘고 있고 롯데하이마트의 4월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부진했지만 2분기 실적은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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