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해외인턴사업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13-05-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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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난 완화를 위해 ‘2013년 하반기 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에서는 파견이 확정된 인턴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하고 항공료, 보험료, 비자발급(연장)비, 현지생활지원금 등 파견 시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파견대상은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정자나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 미취업자다. 이들은 무역실무, 비즈니스 협상, 해외마케팅 등 해외 근무에 꼭 필요한 과정을 교육한 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현지법인이나 재외 동포기업 등에 6개월간 파견된다.

중진공은 201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33개국으로 509명을 파견했다. 올해도 상반기 86명 파견에 이어 하반기에 100여명의 인턴을 추가 선발해 파견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국내 본사(지사)를 보유하고 해외인턴 종료 후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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