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공장서 동반성장 선포 1주년 기념행사 개최
하이트진로가 올해부터 협력사를 100여 개로 확대하고 동반성장을 지속한다.
하이트진로는 26일 홍천공장에서 동반성장 선포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7개 협력업체 임직원과 하이트진로 생산?구매 총괄 손봉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자리에서 1년간의 상생협력 경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를 선정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힘써왔다면, 올해부터는 협력사를 90여개에서 100여 개로 확대하고, 외국인 노동자 및 우수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혜택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사 직원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세분화, 다양화된다.
하이트진로는 협력사들의 도움으로 제품이 완성되는 제조공정을 공유, 견학하고자 이번 행사를 홍천공장에서 진행했다. 방송인 이홍렬 씨(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가 ‘소통과 나눔,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손봉수 사장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면 힘도 덜 들고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상호윈윈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작년 4월 27일, ‘동반성장선포식’을 통해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