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500상자 전달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6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항균 키트 ‘호호상자’ 총 1500상자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50여명은 직접 항균 키트를 제작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항균 마스크·물티슈·손소독제 등 항균 용품을 전달했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호호상자는 ‘호~호’ 불어 아이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낫길 바라는 마음과 하루 빨리 건강한 웃음을 찾아 ‘호호’ 웃었으면 좋겠다는 우리들의 소망으로 만든 것”이라면서 “호호상자를 받는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지난해 12월 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해 모은 ‘FC사랑실천기부’ 후원금 47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