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글로벌 60개국서 동시 출시…바람 몰이 나섰다

입력 2013-04-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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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주요국가서 첫 선, 삼성 단일모델 중 최다 국가 출시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호주, 중국, UAE, 인도, 터키, 싱가폴, 독일, 프랑스, 남아공, 영국, 브라질, 미국 등 총 60개 국가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4'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시출시 국가 중 한 곳인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현지 도우미들이 '갤럭시S4'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27일 글로벌 본격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기준) 호주, 중국, UAE, 인도, 터키, 싱가폴, 독일, 프랑스, 남아공, 영국, 브라질, 미국 등 총 60개 국가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휴대폰 역사상 단일 모델로 최다 국가 동시 출시를 기록한 갤럭시S4는 오전 지구의 한쪽 끝인 오세아니아의 호주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아프리카를 지나 남미와 북미 까지 마치 태양이 지구 한 바퀴를 돌 듯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갤럭시 S4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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