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부활해 서민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재형저축. 출시 한 달여 만에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소식에 온라인에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네티즌들은 “재형저축 가입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까다롭다”, “세무서에서 원천징수영수증까지 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그럴 정도로 금리가 매력적이지 않다”, “가입하러 갔다가 절차가 너무 복잡해 포기했다”, “혹시나 해서 가입은 해놨는데 별로 기대는 안 한다”, “누가 재형저축을 가입하나? 조금 아는 사람은 재형저축펀드를, 좀더 아는 사람은 증권사 펀드를, 아주 잘난 사람은 주식을 하지요” 등 회의적인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