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물량부족으로 미국 출시 늦춰질 듯

입력 2013-04-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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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초기물량 부족으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가 늦춰질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IT전문 자매지 ‘올싱스디’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은 제품 공급 지연 등을 이유로 갤럭시S4 출시를 29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T모바일은 당초 24일 새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일정이 닷새 늦춰진 셈이다.

반면, 현지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는 애당초 밝혔던 출시일 27일을 바꾸지는 않았다. 그러나 초기 물량부족을 이유로 출시 초기에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품 주문을 받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다른 통신사 AT&T는 예정대로 27일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갤럭시S4에 대한 주문이 폭주해 초기 물량 부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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