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선기가 남부신공항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동방선기는 전일대비 660원(14.93%) 오른 508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거래일동안 내리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남부신공항 로드맵 마련 소식에 반등에 성공 이후 급등세를 지속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경제수석실에 남부권 신공항과 관련해 올해 말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수 있는 로드맵 작성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한편 동방선기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은 287억원으로 21.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0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조선업의 장기침체에 따라 수주가 감소했고, 주요 거래처의 워크아웃으로 미수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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