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무위 업무보고]신복위 프리워크아웃 확대…저신용·취약계층 지원 강화

입력 2013-04-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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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취약계층 가계대출이 급격히 부실화되지 않도록 만기연장, 상환방식 변경, 프리워크아웃 등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저신용·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금융지원 확대 차원에서 국민행복기금의 세부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적극 지원한다"면서 "신용회복위원회의 프리워크아웃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지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환능력 취약계층의 부채관리, 채무조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범금융권 신용상담서비스 제공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최 원장은 "금융회사의 전세자금대출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월세자금 마련 관련 애로 해소하고,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수령시(60세)까지 조기 은퇴자의 생활자금 마련이 용이하도록 가교형 주택연금 상품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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