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스마트폰도 ‘루머’ 대상?

입력 2013-04-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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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 아이언' 유출 사진. 사진 출처 언와이드뷰

아이폰과 갤럭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차기 제품에 대한 루머가 ‘베가’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언와이드뷰는 “팬택의 새로운 주력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이 오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한국 포럼에서 유출된 제품 사진과 주요 사양을 게재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기존 둥근 형태와 달리 각진 형태다. 베젤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매체는 이 제품이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삼성 갤럭시S4와 LG 옵티머스G 프로의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스마트폰의 두뇌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를 탑재했다. 또 1300만 화소 카메라, 2GB 램, 215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