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와 해치백]볼보 ‘올 뉴 V40’, 세계 첫 보행자 에어백 탑재 혁신

입력 2013-04-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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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정보시스템 등 안전성 강화… 유연·강인함 담은 보디라인 눈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올 뉴 V40’을 처음 소개했다.

볼보의 역사는 안전에서 시작한다. 수십년 동안 ‘볼보=안전’이라는 등식은 큰 신뢰성을 담보하는 슬로건으로 활용됐다.

볼보는 세단 라인업을 S로,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SUV는 ‘XC’로 이름 짓는다. ‘V’는 볼보의 왜건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제 영역을 넓혀 해치백까지 V 모델에 합류한다. ‘V40’은 볼보의 미래를 가장 잘 표현한 해치백이기도 하다.

새 모델은 볼보의 미래를 가장 잘 표현한 차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한 V40은 ‘2012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가장 지능적이고 안전한 차로 평가 받았다.

한때 박스형으로 각진 디자인을 내세웠던 볼보는 21세기 들어 유연함과 강인함을 겉모습에 담고 등장했다. 세련된 뒤태와 물 흐르듯 유연한 보디라인, 차 안팎에서 느껴지는 감성 디자인은 볼보의 강점이 됐다.

새롭게 적용된 파노라믹 선루프와 프레임이 없는 고급스러운 룸 미러, 3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한 액티브 TFT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개선된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한층 강화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과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등을 탑재하며 완성도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국내에는 2.0리터 2가지 디젤과 2가지 가솔린을 선보인다. 가솔린 ‘T5’가 3690만~4190만원, 디젤 ‘D4’가 3980만~4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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