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M&A) 관련 종목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산엘시디, H&H 등 총 15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우선 태산엘시디는 경영정상화와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을 위해 M&A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거래일대비 255원(15%) 오른 1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산엘시디는 지난주 감사의견 '한정'을 받고 하한가로 밀려나며 고전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매각에 성공한 에스에이치투도 사흘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며 전거래일대비 180원(14.63%) 오른 14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앞서 에스에이치투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로 최대주주가 서울엠에스에서 케이엔브라더스로 변경됐다고 밝힌바있다.
지난 22일 최대주주가 젬백스&카엘로 변경된 H&H도 상한가 랠리에 재동참했으며 우리금융으로 피인수 되는 금호종금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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