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소속인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는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양사 거래 고객의 카드 포인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 고객들은 다음달 1일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포인트로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양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부할 수 있게 됐다.
1포인트 당 1원 단위로 기부가 가능해 적은 금액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며 국세청과 연결되어 손쉽게 기부금 영수증 조회 및 발행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하나금융지주 임직원은 급여 인상분 중 일부를 공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결식아동 지원사업(행복한 밥상)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