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첫 방송부터 인기 비결은?

입력 2013-03-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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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정규 편성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지난달 설 특집 파일럿 방송으로 전파를 탄 후 큰 인기를 누려 봄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을 받았다.

‘나 혼자 산다’는 스타들의 일상 생활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을 담은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이다. 혼자사는 남성 스타들의 일상생활을 훔쳐보는 재미와 스타들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담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보기와는 다르게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서인국의 집과 금요일 밤 집에서 애완견의 털을 관리하는 이성재, 운동기구에 앉아 TV를 시청하는 김광규 등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는 큰 웃음은 없지만 스타들의 생활에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모습이 그려저 ‘스타들도 사람사는 건 똑같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 있다.

시작 첫날부터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웃음과 관심을 끌게 만든 ‘나 혼자 산다’는 무만하게 출발해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MC 노홍철의 집에서 기러기 아빠 김태원·이성재, 미혼 김광규·데프콘·서인국이 모두 모여 혼자 사는 애환을 나누는 일종의 프롤로그 형태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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