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부가서비스 교체 ‘큐브카드’ 출시

입력 2013-03-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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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온라인쇼핑몰, 통신 등 생활친화 9개 서비스 가맹점 중 최대 5개에서 기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큐브’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9개 서비스 가맹점에는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통신, 교육, 홈쇼핑, 병원, 약국, 음식·주점, 택시·KTX, 백화점 등 이 해당된다.

이 상품은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할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 중 필요한 것을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서비스를 ‘콤보’라 칭했다. 고객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카드상품에 조합했다는 의미가 부여된 ‘Combination’의 구어인 ‘Combo’로 표현했다는 것.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은 필요에 따라 기존 콤보를 해지하고, 새로운 콤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상품은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기본 앱(App)과 같은 형태로 최대 5개 가맹점을 선택해 이용금액의 5%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전월 신판 이용금액 등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할인혜택 변경은 연간 3회까지 가능하다. 또 이 상품은 고객이 최대 2개까지 추가 요금을 내고 1년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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