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P, 2050년 신흥 3국 GDP 합계 전 세계의 40%로 전망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 3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일본을 제외한 주요 7개국(G7) 경제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유엔개발계획(UNDP)이 전망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15일(현지시간) UNDP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 인도 브라질의 GDP 합계가 2020년에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G7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후 2050년에는 2배가량 차이가 날 것으로 UNDP는 내다봤다.
UNDP는 유럽 경제위기의 장기화로 이같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UNDP는 2050년 신흥 3개국의 GDP 합계가 전 세계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G7의 GDP 비중은 20%로 UNDP는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