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은 지난 8일 ‘2013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글로벌 신흥국 주식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11일 ‘2013 모닝스타 펀드대상’ 해외주식형부문 베스트 운용사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3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는 펀드평가사 제로인에서 주최하고, 금융투자협회와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후원하는 펀드 시상식이다. ‘피델리티 EMEA 펀드’가 수상한 ‘KG제로인 회장상’은 유형별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에게 수상되는 상이다. '피델리티 EMEA 펀드'는 신흥국 중에서도 주로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지역의 국가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국내에는 2007년 11월 28일 설정됐고 닉 프라이스(Nick Price)매니저가 운용 중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 6.63%, 1년 수익률 20.89%, 3년 수익률 33.37%를 기록했다.
또 피델리티자산운용은 미국 모닝스타가 개최한 ‘2013 모닝스타 펀드대상“ 에서 해외 주식형부문 베스트 운용사에 선정됐다. 미국 모닝스타는 전세계 27개국에서 3500명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전문 투자분석기관이다. 매년 2월~3월에 걸쳐 미주, 유럽 및 아시아지역으로 나누어 펀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첫 번째로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클 리드 대표는 “앞으로도 뛰어난 성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운용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