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주중앙은행 전산망 해킹 공격”

입력 2013-03-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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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악성코드가 호주중앙은행(RBA)의 전산망에 여러 차례 침입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호주파이낸셜리뷰(AFR)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악성코드는 RBA 전산망에서 주요 20국(G20) 협상 관련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AFR은 익명의 RBA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RBA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은행 고위층을 포함해 일부 직원들이 지난 2011년 11월17일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의 공격 목표가 됐다.

이 악성코드에는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가 있는 ZIP파일이 담겨 있는 URL링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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