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WGC 캐딜락 챔피언십 2R ‘시즌 첫 언더파’

입력 2013-03-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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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첫 언더파를 기록했다.

로리 맥길로이는 9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도럴 블루몬스터 TP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다. 이로써 맥길로이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32위를 마크했다.

모처럼 맥길로이다웠다. 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그는 4번홀(파3)과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5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10번홀과 12번홀(이상 파5), 14번홀, 16번홀(이상 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스코어를 줄였다. 비록 마지막 홀(파4)에서 보기로 마무리했지만 그의 스코어는 올 시즌 첫 언더파였다.

한편 이 대회 3라운드는 10일(한국시간) SBS골프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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